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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경제독서

8. 부자가 되는 10단계(1) (feat. 로버트 기요사키)

by 부산청년1 2022. 4. 24.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표지(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가 되는 10단계
금은 어디에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보도록 훈련받지 못한 것뿐이다.

 

기요사키는 우리 모두에게 금융적인 천재성이 잠재되어 있다고 말한다. 다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추구하라는 현대 교육의 병폐로 천재성들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만약 당신이 더 이상 그러한 삶을 바라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잠재된 금융적 천재성을 일깨우고자 한다면 다음의 10가지 단계를 이용하라고 말한다. 

 

1. 현실보다 더 좋은 이유를 찾으라: 정신의 힘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고 싶느냐,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느냐고 물어본다면 대부분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다음의 순간에 강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그 생각을 포기해버리게 된다. 이유 또는 목적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의 결합이다.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가' 그것 또한 감정적인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의 결합이다.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먼저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 일을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돈에 얽매이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하며 인생을 보내고싶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난다. 날이 너무 좋고 쾌적해서 볕이 잘 드는 카페로 가서 커피 한잔하며 독서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은 직장인은 그런 생각은 뒤로 한채 출근한다. 그러나 나는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 또 무엇보다 강렬히 원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가족과 친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강렬한 목적으로 세운다면 앞으로 다가올 현실의 벽들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2. 매일같이 선택하라: 선택의 힘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않기로 선택한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너무나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다. 그래서 그들은 생각한다. '난 돈에는 관심 없어.', '난 아직 젊어서 돈 걱정은 안 해도 돼', '나 같은 사람은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할 거야', ' 평생 벌어도 내 집 하나 못 살 텐데 그냥 즐기면서 살자' , '돈 문제는 내 남편/부인이 알아서 할 거야' 이런 생각들의 문제점은 우리에게서 두 가지 귀중한 것을 빼앗아간다. 첫 번째는 시간이고 두 번째는 배움이다. 기요사키는 가장 먼저 교육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퇴근 후에 누워서 유튜브를 보는 것과 독서를 하는 것 중에 우리는 선택할 수 있다. 날마다 본인의 미래에 더 나은 것을 선택하자. 우리의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자산은 마음이며 마음은 당신의 선택에 따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3. 친구는 신중하게 고르라: 협조의 힘

부자를 친구로 두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돈을 버는 일에 관심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돈 버는 일에 열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을 친구로 둬야한다. 그 사람이 당장에 부자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당신과 같이 돈과 경제에 대해 나눌 수 있고 같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친구로 두는 것이 좋다. 더하여 기요사키는 현명한 투자자에 대해 덧붙인다. 재산을 모을 때 가장 어려운 점 중에 하나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대중을 따라 몰려가지 않는 것이다. 시장에서 대중이란 가장 늦게 나와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인기가 없는 상품을 산다. 그들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이익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참을성 있게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4. 하나의 방식에 통달하라. 그런 다음 새로운 것을 익히라: 빠른 배움의 힘

무언가를 배울 때는 늘 신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정신은 너무 강력해서 우리 머릿속에 넣는대로 되기 때문이다. 기요사키는 26살에 부동산 경매를 공부했다. 그리고 이것을 통달하여 부동산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이후에는 강좌나 독서를 통해 또 다른 돈 버는 방식들을 배웠다. 매번 직접적으로 이용한 것은 아니지만 늘 새로운 것들을 배웠다고 한다.  어떤 방식에 몰입하여 통달해야 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요즘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내가 아는 지식이 금세 과거의 지식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대에 맞춰 새로운 것들을 빠르게 배우고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5.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라: 자기 통제의 힘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다면 부자가 되려하지 말라.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라'는 말은 조지 클라센의 저서 '바빌론의 최고의 부자'에서 차용한 말이다. 수입이 들어올 때 그것을 자신을 위한 자산 부문에 먼저 투자하고 남은 돈을 지출해야 한다. 이 말은 마땅히 내야 하는 청구서 등을 내지 말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다. 비록 청구서는 가장 나중에 지불할지언정 금융적인 지식을 이용해서 재정적인 곤란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는 것의 첫 번째 규칙은 애초부터 빚을 지지 않는 것이다. 기요사키가 권유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자신에게 먼저 지불하고 싶다면 다음 사항들을 항상 명심하라.

  1. 반드시 갚아야 할 큰 빚은 절대로 지지 마라. 지출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라. 무엇보다 먼저 자산을 구축하라. 그런 다음 큰 집이나 좋은 차를 사라. '새앙쥐 레이스'에 갇혀 있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2. 돈이 부족해지면 압력이 커지도록 내버려두고 저축이나 투자한 돈에 손을 대지는 마라. 재정적 압박 상대에서 당신의 금융 천재성을 발휘해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 낸 다음 청구서를 지불 하라. 돈을 벌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금융 지능도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2번의 조언이 인상깊다. 예전에 한 재테크 유튜버를 본 적이 있다. 그녀는 수입이 들어오면 즉시 자신과 약속한 일정 비율로 투자와 저축에 쓴다. 그리고 남은 금액으로 생활을 한다. 때때로 지출에 사용할 돈이 모자란 경우가 생긴다. 그런 때는 부업을 찾아서 푼돈을 벌 방안을 강구한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낸다. 기요사키가 말한 금융 지식을 키우는 적절한 예라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먼저 지불한 뒤, 재정적인 압박을 금융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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