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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경제독서

3.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feat. 로버트 기요사키)

by 부산청년1 2022. 4. 11.

Chapter 1

교훈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Chapter 2

교훈2 왜 금융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Chapter 3

교훈3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Chapter 4

교훈4 부자들의 가장 큰 비밀, 세금과 기업

Chapter 5

교훈5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Chapter 6

교훈6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

Chapter 7

교훈7 부자로 가는 길을 가로 막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Chapter 8

교훈8 부자가 되는 10단계 


            교훈3.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부자들은 자산에 초점을 맞춘다.
                     부자가 아닌 이들은 수입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교훈에서는 기요사키는 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 크록의 이야기로 시작으로 한다. 레이크록이 한번은 외부 강연을 나갔다가 뒷풀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그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본인이 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물어봤다고 한다. 모두가 어처구니 없어하는 상황에서 한 학생이 당차게 대답했다. 당신이 '햄버거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라고 말이다. 이에 레이크록은 싱글거리며 대답했다. "나는 햄버거 사업을 하지 않습니다. 나는 부동산 사업을 하지요" (실제로 레이크록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파운더(The Founder)'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사업은 햄버거를 파는 요식업이 아닌 부동산업이다.)

오늘날 맥도날드 체인점의 영업권을 구매하는 사람은 레이 크록 회사의 부동산을 사야한다. 이 때문에 맥도날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아주 양질의 자리들로 말이다.  

[영화 '파운더'] 맥도날드와 부동산업

 

 이야기가 다소 다른 방향으로 나갔지만 요지는 자신의 사업을 해야한다는 교훈이었다. 레이 크록처럼 자산을 늘리는 사업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많은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일 것이다. 자신의 사업을 하던지, 현재의 수입을 늘리던지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돈을 더 벌기 위해서 후자를 선택한다. 그리고 좋은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 이직하기 위해, 승진하기 위해 노력한다. 기요사키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후자를 선택하는 것을 현 교육 제도의 문제로 보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학문적인 기술을 개발해서 좋은 직업을 얻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오늘날 교육 제도는 양질의 노동자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학교 교육의 문제는 대개 우리가 공부한 대로 된다는 것이다. 요리를 공부하면 요리사가 되고 법률을 공부하면 변호사가 된다. 그리고 자동차 수리를 공부하면 자동차 수리공이 된다. 공부하는 대로 되는 것의 문제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 사업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들은 남들의 사업을 돕고 남들이 부가자 되는데 평생을 바친다." p164

 그러나 기요사키는 진실로 경제적인 안정을 확보하려면 오히려 자신만의 사업을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사업은 수입이 아닌 자산 부문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수입은 나의 노동력을 통해 창출되지만, 자산은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알아서 돈을 벌어온다. 그리고 그는 자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준다.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소유자는 나지만 관리나 운영은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다. 내가 직접 거기서 일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사업이 아니라 내 직업이다.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음약이나 원고, 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7. 그 외에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 것    P168

 

 내가 가진 자산이 몇개나 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그리고 내 자산 목록에 새로 추가할 수 있는 것이 몇개나 되는지 생각해보자. 기요사키가 사업을 하라고 해서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라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그는 오히려 직장을 유지하면서 부채가 아닌 진짜 자산들을 사라고 말한다. 

 여기서 자기 사업을 하라는 것은 자산 부문을 튼튼하게 다지라는 의미다. 일단 자산 부문에 돈을 투입하고 나면 절대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해라.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라. 당신의 자산 부문에 투입된 돈은 당신의 직원이다. 돈의 가장 휼륭한 점은 24시간 내내 조금도 쉴 틈 없이 평생동안 일한다는 점이다. 낮에는 직장에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는 휼륭한 직원이 되고, 그러면서 동시에 자산 부문을 다져라. P170

 

 자산 부문에서 수입이 창출되기 시작하면 그 때 사고 싶은 것들을 사도 된다. 오히려 더 의미있고, 즐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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