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feat. 부자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Chapter 1
교훈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Chapter 2

교훈2 왜 금융지식을 배워야 하는가

Chapter 3

교훈3 부자들은 자신을 위해 사업을 한다

Chapter 4

교훈4 부자들의 가장 큰 비밀, 세금과 기업

Chapter 5

교훈5 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Chapter 6

교훈6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

Chapter 7

교훈7 부자로 가는 길을 가로 막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Chapter 8

교훈8 부자가 되는 10단계 

 

로버트 기요사키, 이런저런 논란이 많은 작가이지만 그가 알려주는 돈공부는 상당히 파격적이고 많은 교훈이 있다. 

글의 서문에 작가는 이 책을 1997년, 자신의 오십번째 생일인 4월 8일에 출간했다고 한다. 

출판사들이 출간을 거부했기 때문에 자비로 출간을 했다. 그들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말에 따르면) 돈에 대해 자신의 가난한 아버지와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사상에는 동의할 수 없었다고한다. 지금이야 투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돈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서 비교적 자유롭게 돈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다만 아직도 돈 이야기를 죄악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1997년 출간 당시에는 얼마나 심했을지 짐작이 된다.

 

 

이 책을 몇년전에 처음 접했을때는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 취직하고나서 몇개월간 월급을 흥청망청 쓰다가 이제는 경제를 공부하고 미래를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읽어보았다. (사실은 퇴사를 원하는 마음이 큰 것 같지만..) 처음 읽었을때는 깨닫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 어쩌면 취직전에는 수중에 돈이 별로 없어서 관심이 없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작고 소중한(?) 월급들이 차곡차곡 들어온다. 돈을 쓰는 맛을 알고나니 더 많은 돈을 벌고 싶고, 지금가지고 있는 돈을 잃기 싫은, 일종의 애정이 생긴것 같다. 그래서 책의 내용이 다르게 다가왔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 나오는 교훈들을 하나씩 곱씹어 보면서 본인의 삶에, 본인의 상황에 적용해보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교훈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가난한 자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이성이 아닌 감정적으로 바라본다. 당연히 좋은 감정이 아닌 두려움과 욕심으로 바라본다.

저자는 두려움과 욕심이라는 감정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볼 것을 조언한다. 

두려움과 욕심은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결국은 무지(無知)에서 생격난 것이다. 

돈에 대한 무지가 두려움과 욕심으로 변모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가난이나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원인은 두려움과 무지다. 경제나 정부나 다른 부자들 때문이 아니야. 사람들이 함정에 빠지는 건 스스로 초래한 두려움과 무지 때문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학교에도 가고 대학에도 가렴. 함정에서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는지는 내가 가르쳐줄테니."-p.78

 

"감정에 반응하는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는 거다. 청구서를 지불할 돈이 없다는 이유로 겁을 집어먹고 아침마다 일어나 일터로 가는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거야.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게 정말로 이 문제에 대한 최상의 해결책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겁에 질려서 이성적으로 꼼꼼하게 사고를 하지 못하지. 그래서 아무리 지겨워도 직장에 일을 하러 가는 거야. 점점 더 깊이, 진퇴양난의 수렁에 빠져드는 거지. 사고를 선택해야한다는 건 그런 의미에서 하는 말이란다." -p.85

 

 

지금의 삶이, 지금의 벌이가, 지금의 직장이 최선의 방식인지 고민해 볼 것

남들이 보지 못하는 또는 볼수 있으면서 일부러 모른체 하는 그것을 보고 행동할 것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것, 시스템을 구상하고 실행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