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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레이 토트넘 내한 경기

오는 7월 13일에 토트넘 훗스퍼 fc가 프리시즌 경기를 한국에서 치르게 됩니다.

k리그 선발팀과 토트넘의 경기는 7월 13일 20시에 시작되며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금일 오후 15시에 직관 티켓 판매가 쿠팡플레이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예매를 시작한 지 25분 만에 전좌석 매진되었습니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는 쿠팡 플레이에서 단독 생중계를 진행하며 로켓 와우 회원이라면 무료로 시청 가능합니다. 추가로 토트넘과 세비야fc의 2차전 관람권 예매는 6월 19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출처: 쿠팡플레이]

 

쿠팡 플레이란

쿠팡의 로켓 와우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ott 콘텐츠 서비스입니다. 국내외 영화나 tv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어린이 콘텐츠 , 교육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시청 가능합니다

 

초기에 쿠팡 플레이는 부실한 콘텐츠와 휴대폰으로만 이용 가능한 환경 등으로 인기가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pc버전의 등장과 풍부한 콘텐츠 제공, 쿠팡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 등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쿠팡 플레이의 snl시리즈와 이번 토트넘 내한 경기를 포함한 스포츠 시리즈 컨텐츠 등이 인기가 많습니다. 

 

쿠팡플레이 강점/가격

쿠팡플레이의 강점은 타 ott서비스에 비해 저렴한 가격입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은 높은 가격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소 부담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의 베이식 가격은 9500원, 스탠더드는 13500원, 프리미엄은 17000원입니다. 높은 가격 부담으로 보통은 지인과 계정을 공유하고 금액을 분담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측은 계정 공유 부분을 금지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태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가격은 한 달 기준 9900원입니다. 

 

쿠팡 플레이는 쿠팡 로켓 와우 회원이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로켓와우의 월회비는 4990원으로 타사에 비해 굉장히 저렵합니다. 이 월회비에는 쿠팡의 무료배송이나 할인 혜택까지 포함되니 사실상 ott서비스는 더 저렴하다고 보여집니다. 

 

 

쿠팡 주가

쿠팡플레이 서비스로 인기를 다져가고 있는 쿠팡의 현재 주가는 11.51달러입니다.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초기 상장 35달러에 비하면 현재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입니다.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적자 폭도 그만큼 크기 때문에 우려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쿠팡의 주가[출처: 네이버 금융]

 

 

개인적으로 쿠팡의 손실은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쿠팡에서 제공하는 무료반품 서비스, 로켓 와우 서비스 등은 고객에게 매우 좋은 서비스지만 쿠팡의 수익에게는 매우 나쁜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객임에도 해당 서비스들은 과하게 느꼈졌던 부분도 있습니다. 해당 부분들을 어느 정도만 개선한다면 수익적인 측면에서 괜찮은 성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서비스 축소로 인한 고객 이탈률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번 토트넘 경기건과 관련하여 쿠팡 플레이의 인기를 보았을때, 쿠팡플레이를 통해 고객이탈율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속적으로 양질의 컨텐츠와 독점 컨텐츠를 제공한다면 오히려 기존의 쿠팡 배달보다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위해 로켓 와우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쿠팡을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이제 쿠팡이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이미 생필품부터 식품, 도서 많은 부분을 쿠팡에서 구매 중입니다. 저는 쿠팡의 소액 주주이기도 하기에 계속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쿠팡이 과연 한국의 아마존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