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투자] VOO를 알아보자

VOO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3대 인덱스 펀드(SPY, IVV, VOO)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고 시작일도 2010년으로 비교적 최근입니다. 하지만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이 설립한 뱅가드 사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존 보글은 월가의 펀드 매니저들이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남용하는 것을 비난하며 인덱스 펀드를 창시했습니다. 유명 펀드 매니저들이 경제와 기업을 분석하여 거래하는 것보다 단순히 시장의 지수를 쫓아가는 것이 수익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의 이런 주장은 처음에는 무시당했으나 몇십 년이 지난 지금은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운용사: Vanguard

-보수: 0.03% 

-시작일: 2010.09. 07

-차트: 

 

-구성 종목

 

VOO구성 종목 [출처: ETF.COM]

SPY, IVV와 거의 동일하며 비중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만 있습니다. 

 

 

-분배금 지급일: 1년에 분기별로 4번(3, 6, 9, 13월) 분배금이 결정되고, 일주일 안에 지급까지 이루어집니다. 

VOO 분배금 지급 역사 [출처: 나스닥 홈페이지]

VOO를 끝으로 미국S&P500지수를 추종하는 3대 ETF인 SPY, IVV, VOO를 소개했습니다. SPY는 규모와 역사가 가장 큰 반면 보수가 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IVV, VOO는 보수는 저렴하지만 규모 작고, 역사가 짧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미국 ETF의 가장 큰 장점은 분배금 지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배당금 및 분배금 지급에 적극적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지급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ETF를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아간다면 꽤 괜찮은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