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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티스토리 블로그

성공적인 블로그를 위한 키워드 공략법

by 부산청년1 2022. 6. 14.

블로그로 월 3000만 원을 번다는 리뷰 요정 리남님의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포스팅을 위해 글을 쓰는 시간보다 키워드를 찾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만큼 블로그 유입을 위해서는 좋은 키워드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본인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 아닌, 수익을 위한 블로그는 결국 마케팅의 일종입니다. 대중이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주제와 관련된 것들을 써서 유입을 유도하고 광고를 클릭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사람들이 가장 잘 이용하는 것이 이슈관련 키워드입니다. 

 

1. 이슈 관련 키워드를 찾는 방법

네이버에 실시간 검색 서비스(일명 실검)가 있었을 때는 실시간으로 대중들이 관심 있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네이버에서 해당 서비스를 종료하고 나서 다소 혼란스러웠던 것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사이트들에서 실시간 인기 검색 순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구글 트랜드

 

2) 키워드 마스터

 

3) 블랙 키위 

 

2. 이슈키워드의 문제점은? 

이슈키워드는 경쟁이 심합니다. 내용의 정확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누구보다 빨리 글을 써서 상위권에 노출시키는 것이 중요한 작업입니다. 경쟁 상대는 각종 언론사들입니다. 그들이 검색사이트에서 개인들보다 상위에 있는 것은 저명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상위권이 어렵습니다. 또한 해당 이슈가 끝난다면 그로 인한 유입은 줄어들 것이 분명합니다. 더 큰 문제는 해당 방법을 자주 활용할 경우 *다음 저품질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꿨으나 현실은 디지털 노가다 작업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저품질: 본인의 블로그가 저품질로 평가되어 다음 사이트에서 검색이 아예 누락되어 버리는 것 

 

 

3. 꾸준한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인가?

연금형 블로그를 위해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꾸준한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포스팅입니다. 매년 신청하는 근로장려금, 연말정산 등이 있겠습니다. 물론 이런 키워드들도 이미 기존 블로거들이 섭렵한 상태로 상위권 노출이 쉽지 않은 주제입니다. 

 

 

4. 창의적인 키워드 힘을 기를 것 

창의적인 키워드야말로 남이 따라 할 수 없는 경쟁력을 지녔습니다. 창의적인 키워드는 키워드 조회 프로그램에서 서칭 한다고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키워드 조회 프로그램에서 대중이 관심 있는 주제를 찾고 그것을 확장시켜 관련된 창의적인 키워드를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다. 참고만 가능할 뿐입니다. 창의적인 키워드를 찾는 힘은 일상생활에서 나옵니다. 평소 타인의 말이나 주변에 관심을 가지면 불현듯 기가 막힌 키워드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해당 키워드는 바로 기록해두고, 집에 가서 포스팅을 하는 것입니다. 

 

  

 

이슈 글이나 키워드 조회 프로그램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한계가 분명하며 그것에만 매몰되면 본인이 원하던 디지털 노마드의 삶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다수의 목표는 단기적인 수익이 아닌, 장기적으로 꾸준히 발생하는 수익일 것입니다. 이슈 키워드는 단기적인 수익을 위함이며 창의적인 키워드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수익을 발생시켜줄 것입니다.

 

나만의 경쟁력을 지닌 창의적인 키워드를 발견해내는 것, 그 작업을 반복하여 블로그를 브랜딩화 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성공적인 블로그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보 블로거입니다. 평소 남에게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리기에 어떤 SNS도 하지 않았습니다. 글쓰기에는 관심도 없고 능력도 없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한 지 1년 남짓한 상황에서 벌써부터 회사 생활에 권태를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 지루한 일을 몇십 년 동안 지속해야 한다는 사실에 우울했습니다. 회사 생활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월급 이외의 수익원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것을 계기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는 공부하면 할수록 보통일이 아님을 느낍니다. 뭐든 남의 돈(=광고주) 버는 일이 쉽지 않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어려움과 막막함을 느끼면서도 조금씩 성장하는 것에 소소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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